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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송주현 의학과 교수가 그린 뇌의 풍경

내일부터 요코하마서 개인전…뇌과학‧회화 결합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년 04월 28일(화) 06:48
송주현 의학과 교수가 그린 뇌의 풍경
[AI 호남뉴스] 전남대학교 송주현 의과대학 교수가 의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의 새로운 모델을 국제무대에 선보인다.

28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송 교수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시민갤러리 아자미노(横浜市民ギャラリーあざみ野)에서 열리는 '2026 요코하마 국제아트페스티벌 – 제15회 한·중·일 국제미술가전'에 개인전으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한·중·일 국제미술가협회가 주최하고 일본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미술 교류전으로,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송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정교수로서 인체 구조와 신경계를 연구하는 의학자이자, 서양화 초대작가이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간의 뇌와 신경을 탐구해 온 과학자의 시선과 예술적 감성이 결합된 그의 작품 세계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송 교수는 ‘물’을 매개로 한 아크릴(Acrylic on Canvas) 연작을 선보인다.

출품작 '귀환(Return)', '발화(Firing Bloom)', '심연(Submerged)', '투영(Reflection)'은 수면의 안팎을 넘나드는 시선을 통해 인간 내면의 의식과 무의식, 생성과 소멸의 순환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했다.

특히 ‘미로 속 빛나는 문으로의 귀환’, ‘수중 생명나무에서의 발화’, ‘물속 집으로의 심연’ 등 각 작품에 담긴 서사는 신경회로의 구조와 생명의 흐름을 시각 언어로 정교하게 번역해낸 점에서 주목된다.

송주현 교수는 “뇌 속 뉴런이 신호를 주고받는 풍경은 빛이 스며든 바닷속 생명의 움직임과 닮아 있다”며 “과학과 예술은 결국 인간과 생명을 이해하려는 하나의 여정이다. 이번 국제전이 학문과 예술이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전남대학교 교수진의 국제 문화예술 교류 외연을 확장하는 동시에, 의학과 인문·예술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모델을 국제무대에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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