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연말연시 특별방범·겨울철 교통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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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연말연시 특별방범·겨울철 교통관리 점검

정기회의서 범죄예방활동·제설작업 강화 등 불편 최소화 당부

전남자치경찰위 정기회의 사진
[AI 호남뉴스]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5일 정기회의를 열어 연말연시 특별방범과 겨울철 폭설·도로결빙 등 대비 교통관리대책을 보고받고 심도있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각종 모임 등으로 발생할 범죄와 불안 요인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2026년 연말연시 특별방범대책을 세워 골목길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설치된 CCTV와 같은 안전시설을 보완할 것을 권고하는 등 예방 활동을 주문했다.

또한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 기동태세를 본격 가동하고 주요 간선도로 제설작업 강화와 상습 교통두절 예상 구간 집중 순찰 등을 통한 사고 예방 강화 노력도 협의했다.

이외에도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치안 보조인력인 아동안전지킴이의 2025년 운영 성과와 2026년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와 정책자문단 운영 개정, 3개 경찰서 종합감사 결과 등 안건을 논의하고, 2026년에도 범죄예방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2026년에도 지역 주민 속으로 스며드는 치안정책을 발굴해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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